내일 출근할 때 뭐 입지?

출근룩으로 참고하기 좋은 이리나 샤크와 조 샐다나의 최근 모습들. 당신의 취향은?

지난 28일, 이리나 샤크가 버버리 코트를 걸치고 모닝 커피를 마시며 거리로 나섰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연출한 룩이 시크하다. 플랫폼 슈즈나 크롭트 톱 등으로 특징을 줄 만한 포인트를 더했으면 더욱 스타일리시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이리나 샤크이기에 이 자체로 멋있는 것도 사실. 보수적인 분위기의 직장을 다니는 이들도 참고할 만한 룩이다. 거울 앞에 선 출근 룩이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그녀처럼 멋진 선글라스 하나를 더해볼 것.

같은 날, <아바타2> 개봉으로 주목받고 있는 조 샐다나는 미국의 TV 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하기 위해 멋진 수트를 차려 입었다. 품이 큰 오버사이즈의 헤링본 재킷과 다리가 드러나는 슬릿 디테일의 페이턴트 레더 스커트가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다. 화룡점정은, 두 아이템을 잇는 볼드한 벨트!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관능과 클래식한 매력으로 가득한 이 룩은 구찌가 2022 F/W에서 선보인 것이다. 베레모와 니하이 부츠로 레트로 무드를 연출한 런웨이에서와 다르게 펌프스를 신어 시크함을 더한 점이 포인트! 패션에 개의치 않는 개방적인 분위기의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출근 룩으로 시도해볼 만 하다.

포근해 보이는 엠마 코린의 퍼 베스트 룩

거리에서 포착된 켄달 제너의 패딩 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