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에서 1억 5천만 원 부른 비욘세 딸 아이비

노경언

저 다이아몬드 귀걸이, 얼마면 되나요?

겨우 열 살짜리 소녀가 억대 경매에 참여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비욘세의 딸 블루 아이비가 최근 LA에서 열린 ‘웨어러블 아트 갈라’ 경매 행사에 참석했다.

아이비의 눈을 사로잡은 건 다름아닌 다이아몬드 귀걸이. 그녀는 경매에서 직접 8만 달러(한화 약 1억 1500만 원)를 입찰했다.

하지만 곧이어 다른 경매 참가자가 10만 5000달러(한화 약 1억 5100만 원)를 불러 최종 낙찰 받으며 아이비는 아쉽게도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손에 넣지 못했지만 남다른 금수저 재력을 뽐내기에 충분한 대담함을 보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블루 아이비의 경매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 그녀는 4년 전, 그러니까 6살에도 1만 9천달러(한화 약 2천 700만 원)를 부른 이력이 있다.

태어나보니 아빠가 제이지, 엄마는 비욘세였던 꼬마 아가씨 블루 아이비의 현재 추정 자산은 약 5천 900억 원. 슈퍼스타 부모의 첫째 딸인 그녀가 앞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 일은 너무나 많이 남은 듯하다.

프리랜스 에디터
노경언
사진
gettyimageskorea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