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비주얼 또 없습니다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웨딩 마치를 울린 김연아와 고우림.
전 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고, 김연아는 그 어느 때보다 아름다웠다.
자꾸만 밟히는 웨딩드레스 끝자락을 발로 툭툭 걷어차며 정리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씩씩한 모습을 보여 평소 우리가 알던 김연아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 그녀.
하지만 털털하고 쿨한 그녀 역시 결혼식 후에도 웨딩 사진을 다시 꺼내 보며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여느 신부와 다름없는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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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계정에 그간 공개하지 않았던 웨딩 화보들을 대거 공개하며 사람들과 공유한 김연아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순간들을 꺼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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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행복한 장면들을 담아낸 사진은 보는 이들 역시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게 만들기 충분했고, 그녀만의 단아한 매력이 더욱 돋보여 팬들에게 다시 한번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행복이 가득한 삶 살겠다’며 사람들 앞에서 약속한 두 사람의 앞 날에 무한한 사랑이 함께 하기를!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instagram @yuna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