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는 지금부터야!
투박하지만 귀여운 매력의 어그. 겨울에만 신어야 할 것 같지만 의외로 셀럽들 사이에서는 시즌 리스 아이템이란 사실! 그중에서도 요즘 핫한 트렌드로 떠오른 어그는 발목이 드러나는 울트라 미니 플랫폼이다. 울트라 미니 어그, 어떻게 신어야 힙하게 신을 수 있을까? 여기 셀럽들의 어그 스타일링 팁을 모두 모았다.
1. 흰 양말과 함께라면 어디든 갈 수 있어
가장 트렌디하게 요즘 어그를 신는 방법은? 바로 미니스커트나 쇼츠에 흰 양말과 함께 신어주는 것! 이때 포인트는 벨라 하디드와 에밀리 신드레브처럼 긴 양말을 주름지게 연출해서 길이를 짧게 조절해 주는 것이 포인트다. Y2k 무드를 즐기는 젠지들이라면 미아 이사벨 바커처럼 흰 양말 대신 레그 워머를 더해주면 귀여움 지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다.
2. 꾸안꾸 스타일 참 쉽죠?
레깅스만큼 편하고 쿨해 보이는 아이템이 또 있을까? 레깅스와 스니커즈의 조합은 검증된 짝꿍이지만 좀 더 독특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어그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어쩐지 운동하러 가야 할 것만 같은 기분은 덜어주고 편안한 꾸안꾸 룩이 완성될 테니! 여기에 카이아 거버나 포비 고어처럼 짐 백 대신 드레시한 무드의 백으로 반전 매력을 꿰야 전체적인 스타일링이 더욱 돋보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3. 오버사이즈 팬츠와의 환상 케미
힙스터라면 사람 한 명 정도는 거뜬히 들어갈 듯한 와이드 한 팬츠를 입어주는 것이 인지상정! 오버사이즈 팬츠를 입어줄 때는 매끈한 모양의 슈즈보다 둔탁한 아웃핏의 슈즈를 신어줘야 찐 힙합 바이브가 뿜뿜한다. 이럴 때 최고의 선택지는 단연 어그. 나탈리 윈터처럼 어그가 바지에 가려지게 신어도 멋지지만, 다르게 연출하고 싶다면 카를라 페러처럼 바지 밑단을 어그 속에 쏙 넣어줘도 쿨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프리랜스 에디터
- 차예지
- 사진
- 각 인스타그램, Splashnews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