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한 매력, 레이싱 재킷
금방이라도 바이크를 타고 어디든지 훌쩍 떠날 것 같은 자유분방한 쿨키즈 바이브 만들어주는 레이싱 재킷이 셀럽들 사이에서 유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레더가 주는 시크한 매력에 비비드한 색감이 더해져 빈티지한 매력 가득한 레이싱 재킷. 트렌드에 민감한 당신이라면? 레이싱 재킷 하나 옷장에 들여야겠어요!
1. 벨라 하디드
언제나 유행의 중심에 서 있는 벨라 하디드의 데일리 룩을 보면 레이싱 재킷 마니아인 것을 알 수 있다. 평소 y2k 룩에 진심인 그녀에게 빈티지한 레이싱 재킷 사랑은 어쩌면 당연한 셈! 오버사이즈의 레더 소재의 재킷에 마이크로 미니 쇼츠를 매치해 섹시한 룩을 완성했는데, 여기에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흰 양말로 포인트를 주고 어그를 신어 귀여움까지 잡았다.
2. 제니
알록달록 컬러풀하고 여기저기 붙은 패치들이 레이싱 재킷의 매력이지만, 선뜻 도전하기엔 망설여진다면 디테일이 적은 블랙 톤의 재킷을 골라도 충분히 레이싱 재킷의 쿨한 무드를 즐길 수 있다. 많은 주목을 받았던 제니의 지난 코첼라 패션이 바로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페스티벌 패션답게 크롭 톱으로 잘록한 허리를 뽐내 주고, 디키즈의 873팬츠를 로 라이즈로 입어주어 제니 다운 젠지 파워를 보여줬다.
3. 데본 리 칼슨
남들과는 다른 무드로 레이싱 재킷을 입어보고 싶다면, 데본 리 칼슨의 레이싱 재킷 룩을 주목하자. 그녀는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실크 소재의 미니스커트와 발레리나 플랫을 매치해 레이싱 재킷도 충분히 청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냈다. 옷 좀 입는다는 이 구역 패피라면 데본 리 칼슨처럼 모두가 똑같이 입는 공식을 깨고 과감히 믹스 매치에 도전해 보자!
4. 사라 리샌더
레이싱 재킷이 주는 경쾌한 분위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아이템은 바로 데님 팬츠다. 이때 재킷 특성상 비비한 컬러와 화려한 디테일이 많기 때문에 데님 팬츠를 고를 땐 최대한 패턴이 적게 들어간 것으로 골라주는 것이 현명하다. 사라 샌더는 레드 컬러의 재킷에 워싱이 없는 진한 컬러의 롤업 데님 팬츠를 선택해 더욱 재밌는 레이싱 재킷 룩을 완성했다.
- 프리랜스 에디터
- 차예지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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