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를 위한 주얼리 브랜드

진정아

두아 리파, 벨라 하디드가 사랑하는 컨셉 확실한 요즘의 주얼리

라 만소(La Manso)

벨라 하디드, 릴리 로즈 뎁, 두아 리파가 사랑하는 브랜드 라 만소는 바르셀로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다. 인스타그램 계정(@la_manso)을 잠시라도 둘러보면 알겠지만 기발한 아이디어가 넘친다. 플라스틱 반지를 컵라면에 넣고 찍거나, 재치있는 합성 사진, 주얼리를 활용한 과감한 스타일링 사진이 주를 이룬다. 플라스틱을 주재료로 비비디한 컬러의 반지와 목걸이 등을 만들고, 제품을 구매하면 고무 장갑에 함께 포장해 보내준다.

브룩 칼라한(Brooke Callahan)

팬데믹은 브룩에게 새로운 기회의 기간이 되었다. PR일을 하던 그녀는 코로나가 터진 이후 일을 관두고, 2019년 말 이태리 여행에서 보고 반했던 비즈를 활용한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었다. 점점 비즈의 매력에 빠진 그녀는 전 세계의 비즈를 소싱하는 것이 매일의 낙이 되었다. 커다란 꽃 모양 비즈를 활용한 목걸이, 귀고리, 벨트 등이 블룩의 시그니처 디자인. 메탈 소재를 활용한 주얼리 역시 감각적이다. 가격은 10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잰키 주얼(Janky Jewels)

앞서 소개한 브랜드보다 Y2K 무드가 물씬 풍기는 잰키 주얼은 디자이너 캐롤 리가 브루클린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브랜드다. 메탈과 진주 같은 서로 상반되는 소재의 믹스, 스파이럴 형태의 펜던트가 이 브랜드의 특징. 모든 제품은 브루클린에 있는 캐롤의 스튜디오에서 핸드 메이드로 만들어진다.

노출의 계절을 빛나게 할 액세서리 트렌드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Instagram @la_manso Courtsey of Brooke Callahan, Janky Jewel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