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시즌째 유효한 컷아웃 트렌드. 이번 유행을 위해 모든 옷을 도려내야 할 참이다.
겉이 드러나든 뒷면이 벌어지든, 잘라낸 드레스는 지난 몇 시즌 여름 동안 크게 유행했다. 최근 열린 구찌의 2023 리조트 시즌 쇼에서도 컷아웃 드레스가 등장하며 이 유행이 한동안 더 뜨거울 것이라는 예상에 힘을 실었다. 피부를 드러내는 것들은 복부에 찰싹거리며 소리를 낸다. 어떤 컷아웃은 심지어 배꼽까지 내려간다. 왜 모든 부위를 자랑할 수 있는데, 조그만 노출로 피부를 드러내는 데 멈추나. 임산부 패션으로 패션계를 평정한 리한나를 생각해볼 것.
벨라 하디드와 두아 리파의 나이트 라이프 룩만 엿보아도 일체형 컷아웃 드레스와 보디슈트는 화끈한 여름밤을 위한 가장 완벽하고 심플한 후보다. 몇 시즌 사이 점점 대담해진 컷아웃 트렌드는 확실히 매혹적으로 우리 곁에 바싹 다가왔다.
- 패션 에디터
- 이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