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아디다스 스타일에 빠진 이들
지금 가장 뜨거운 스포츠 브랜드를 꼽으라면 아디다스가 아닐까. 구찌에 이어 발렌시아가까지 하이 패션 브랜드들이 아디다스와의 깜짝 협업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런웨이 뿐만 아니라 리얼웨이에서도 패피들의 아디다스 사랑이 이어지는 중. 다만, 런웨이와는 조금 다르게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이 눈에 띈다. 해리 스타일즈, 벨라 하디드, 켄달 제너 그리고 헤일리 비버 등 ‘올드 아디다스’와 사랑에 빠진 이들.
헤일리 비버, 켄달 제너, 벨라 하디드! 스타일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3인방이 요즘 즐겨 신는 운동화는 바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삼바. 실내용 축구화로 만들어진 운동화지만 경기장 밖을 넘어 수년간 많은 셀럽들에게 사랑 받아 온 클래식한 운동화다. 헤일리 비버와 켄달 제너는 쇼츠나 오버사이즈 셔츠 등 심플한 옷차림에 삼바를 더하는 반면 자타공인 빈티지 러버 벨라 하디드는 1990년대 스타일로 옷까지 맞춰 스타일링했다.
요즘 투어로 바쁜 해리 스타일스도 아디다스를 사랑하는 셀럽 중 한 명. 투어 내내 클래식한 가젤을 신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빈티지 아디다스’ 트렌드에 불을 붙힌 건 웨일즈 보너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협업 컬렉션도 한 몫 크게 거들었다. 운동화는 물론이고 RTW까지 빈티지한 컬러 웨이로 인기 제품들은 론칭과 동시에 솔드 아웃을 찍는 중이다.
- 콘텐츠 에디터
- 진정아
- 사진
- Instagram @HarryStyles, @double3xposure , @sav_hudson, Splash News, Courtesy of Wales Bon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