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똑같은 샐러드에 질렸다면2

장진영

새로운 비건식을 찾는 당신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줄 레시피

늘 똑같은 샐러드만 먹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맛있는 비건 레시피 vol.2

1 레몬 마늘 병아리콩 스튜

<Happy & Wholesome(행복과 건강)>의 저자 Andrea Siliba는 레몬 마늘 병아리콩 스튜를 추천한다. 먼저, 냄비에 올리브유, 양파, 마늘을 넣는다. 양파와 마늘이 갈색으로 변하면 불을 줄이고 코코넛이나 캐슈 우유를 첨가하고, 타임, 오레가노, 다진 생강, 월계수 잎, 레몬즙과 레몬 껍질, 소금, 후추를 넣고 함께 젓는다. 불을 중저온으로 줄인 후 애호박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3분이 지나면 병아리콩과 시금치를 넣는다. 한꺼번에 젓다가 레몬즙을 넣고 고춧 가루를 추가한다. 한 번 더 저은 다음 8분 간 요리하면 완성. 밥이나 퀴노아 위에 얹어 먹으면 된다. 코코넛 (또는 캐슈) 밀크, 생강, 시금치 등 몸에 좋은 재료가 가득한 비건식이 될 것.

2 고구마 뇨끼

Yummy Vegan의 고구마 뇨끼를 한 입도 먹지 않을 순 있겠지만 한 입만 먹을 순 없을 것. 케일과 허브 (로즈마리, 타임 등)가 있어 영양은 물론, 풍미도 가득하다. 구운 고구마의 껍질을 제거해 잘 으깬다. 큰 보울에 으깬 고구마와 밀가루, 소금, 타임, 로즈마리를 각각 1/2 티스푼씩 넣고 반죽한다. 반죽의 표면이 살짝 마르면 밀가루를 뿌린 도마 위에 반죽을 여러 번 굴려 길게 만든다. 길어진 반죽을 작게 자르고 포크를 이용해 홈을 만든다. 끓는 소금물에 뇨끼 반죽을 넣고 30초 정도 삶다가 수면 위로 뜨면 건져낸다. 큰 팬에 버터를 녹이고 다진 케일을 재빨리 볶는다. 삶은 뇨끼와 허브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하면 끝. 파마산 치즈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3 간편한 과일 샐러드

손이 많이 가는 건 귀찮다고? 키위 2개, 레몬 1개, 오렌지 1개, 딸기 라즈베리, 블루베리, 포도를 보울에 한꺼번에 담고 민트를 얹어 장식해보자. 먹기도 좋고 보기에도 아름다운 과일 샐러드 완성. 디저트로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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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에디터
장진영
Writer
Natalia Lusinski
사진
Instagram @andrea_saliba.nutrition, @theyummyvegan, @veggiefoodj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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