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예약은 4월 22일부터
5월 1일, 디올이 성수동에 특별한 콘셉트의 스토어를 오픈한다.
성수동을 자주 오가는 사람이라면 이미 한 번쯤 봤을 법한 눈에 띄는 구조물, 시공 단계부터 시선 강탈하는 비주얼로 입소문 자자했던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콘셉트 스토어는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디올의 쇼이자 서울에서 개최되는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022 가을 컬렉션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정 기간 운영되는 공간을 마련해 국내 패션쇼를 기념하고 MZ 세대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성수동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에 찬사를 보낸다는 취지다.
콘셉트 스토어 외관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크리스찬 디올 플래그십 매장 ‘30몽테인’을 연상시키는 메탈릭 메시 디테일의 화려한 구조물로 구성했다. 지붕 없이 개방적인 구조로 완성된 스토어 내부에는 한국의 자연과 프랑스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꽃에 대한 무슈 디올의 애정을 담아낸 공간을 누비며 즐길 수 잇는 다양한 활동도 마련됐다.
또한 폴리스티렌 폼으로 가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이광호와 메탈 및 목재 같은 자연 소재를 사용해 가구를 제작하는 디자이너 서정화 등 한국 디자이너가 제작한 독창적인 작품으로 구성된 데코 디테일도 찾아볼 수 있다.
컨셉 스토어와 어울리는 푸른 식물이 가득한 카페 디올도 만나볼 수 있다.
방문 예약은 4월 22일부터 디올 공식 웹사이트의 디올 성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 프리랜스 에디터
- 노경언
- 사진
- D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