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고 단단하게 꼬아보는 브레이드 헤어
식상한 긴 생머리가 지겨울 때에는 일명 땋은 머리, ‘브레이드 헤어’ 열풍에 탑승해보자. 로리 하비(Lori Harvey)의 온 모발을 땋은 박스 브레이드가 부담스럽다면,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의 깔끔한 포니테일 브레이드로 땋아도 힙하다. 두아 리파(Dua Lipa)와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처럼 로우 피시테일 브레이드를 연출하면 사랑스럽다.
특별한 날에는 오마이걸의 미미와 댄서 엠마처럼 형형색색의 컬러 가발을 섞어 땋아보거나, 선미처럼 높게 묶은 양 갈래의 더블 브레이드로 연출해도 좋다. 이마 근처 소량의 모발만 땋은 더듬이 브레이드는 소미를 Y2K의 아이콘으로 만들어준 핵심 스타일링. 남성이라면 금속 튜브와 비즈를 끼워 땋은 NCT 드림의 런쥔과 민트 컬러 원사를 활용한 몬스타엑스의 민혁의 포인트 브레이드에 주목할 것.
히피 풍의 액세서리를 활용한 보헤미안 브레이드, 거꾸로 땋아 내린 스포티한 더블 더치 브레이드 등 온갖 브레이드 시술을 받을 수 있는 @cox_comb. 시술로 인해 모발에 무리가 가는 것이 두렵다면, 쉽게 탈 부착이 가능한 인조 브레이드로 입문해봐도 좋다.
- 에디터
- 김가람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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