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2년 4개월 만에 정규 앨범 발매

박한빛누리

1월 17일 선공개 곡, 2월 정규 3집 공개

소녀시대 태연이 약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사계절, 내 겨울을 주고 또 여름도 주었던 태연의 목소리가 봄을 깨울까? 겨울이 사그라드는 2월의 어느 날, 그 달콤한 멜로디를 만날 수 있다.

미니앨범이나 싱글이 아닌 정규 음반은 2019년 10월 발표한 2집 ‘퍼포즈'(Purpose)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 태연은 정규 3집 앨범 발매에 앞서 이달 17일 신곡 ‘캔트 컨트롤 마이셀프'(Can’t Control Myself)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장르’라고 언급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태연은 소녀시대에서 리더 겸 메인보컬을 담당하고 있다. 태연이 지난 10년 동안 ‘여성 솔로 음반 퀸’이라는 데에는 모두가 이견이 없다. 최근 가온 차트가 지난 2011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누적 앨범 데이터(2011년 데뷔한 가수 기준)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에서 태연이 105만 1567장으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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