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핼러윈 분장, 아무도 못 알아본 이유

박한빛누리

100세 노인 분장, 신분 숨기고 참석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은 공간에 있는데, 못 알아볼 수 있을까?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다. 왠지 그는 누구보다 그 상황을 즐겼을 것 같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캘리포니아 비버리 힐스 파티에서 100세 노인으로 분장해 참석했다고 전했다.

억만장자 니콜라스 버그그루엔이 지난달 6,300만달러(약 740억원)를 주고 매입한 저택에서 핼러윈 파티가 열렸고, 디카프리오는 여자친구 카밀라 모로네와 함께 신분을 숨기고 참석했다. 분장이 어찌나 완벽했는지 그를 알아보는 이가 거의 없었을 정도.

1974년생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할로윈을 꽤나 즐길 줄 아는 배우다. 지난 2016년에는 죽마고우이자 30년 지기 절친인 토비 맥과이어와 함께 늑대 가면을 착용한 바 있다.

그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할리우드 역사상 손에 꼽을만한 가장 영향력 있고 위대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젊었을 적 리즈시절에는 최고의 미모를 지닌 꽃미남의 아이콘이었으며 나이가 든 지금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불린다. 현재는 환경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스 에디터
박한빛누리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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