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 비아르의 샤넬 크루즈 2020/21 컬렉션의 캠페인 ‘지중해서의 산책’을 릴리 로즈 뎁이 선보였다.
‘휴가, 가벼운 나른함, 자연, 바다, 파도 소리, 영화 이미지’를 떠올리는 크루즈 2020/21 컬렉션 ‘지중해에서의 산책(BALADE EN MÉDITERRANÉE)’ 캠페인이 공개되었다. 버지니 비아르가 구상한 캠페인의 주인공은 샤넬의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릴리 로즈 뎁. 포토그래퍼로는 카림 사들리가 나섰다.
컬렉션을 구상한 버지니 비아르는 신선하고, 솔직하고, 자유로우면서 자신감 넘치는 여성스러움을 구현할 수 있는 사람, 장난기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를 찾고 있었으며, 덕분에 영화배우이자 샤넬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릴리 로즈 뎁이 뮤즈가 여유 넘치는 화보를 완성할 수 있었다. 파리 지역 스톤 하우스의 수영장에서 촬영된 사진은 지중해 리비에라와 1960년대 여배우들의 전설적인 모습을 연상시킨다. 가벼움, 심플함, 편안함을 키워드로 표현한 이번 크루즈 컬렉션은 릴리 로즈 뎁의 매력이 더해져 더욱 여유롭게 빛을 낸다.
화보는 2020/21 크루즈 컬렉션의 정교함과 컬렉션의 여유로움을 잘 담고 있다. 화보 및 영상 속 릴리 로즈 뎁은 멀티컬러 시퀸으로 강조된 핑크 트위드 재킷과 랩스커트 수트, 그리고 이너로 매치한 오간자 트라이앵글 비키니 탑의 사랑스러우면서도 도회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블랙 시폰 케이프와 스커트는 우아하게 회전한다. 앞으로 매듭 처리된 탑과 블랙 트위드 슬릿 롱 스커트는 자유로운 움직임을 선사하고, 여러 개의 주얼 장식 벨트를 착용해 실루엣을 완성했다. 릴리 로즈 뎁이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은 레더와 메탈 체인으로 장식의 스몰 버킷 백을 포함해 라탄 바스켓 숄더 백, 바이저를 위에 올린 선글라스는 데일리 룩에 여유와 도회적인 이미지를 더한다. 모던함, 휴가를 위해 디자인된 컬렉션으로 믹스매치와 변형이 가능해 다양한 룩으로 시도 가능하다.
샤넬 크루즈 2020/21 컬렉션
샤넬 크루즈 2020/21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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