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Fabulous (박재범)

아름다운 타투가 수놓인 피부에 센슈얼한 향이 스며들자 마침내 매혹이 완성됐다. 박재범과 톰 포드 뷰티, 세상에서 가장 쿨한 청년과 세상에서 가장 관능적인 향수의 근사한 조우.

니트는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팬츠는 Dying Breed, 목걸이는 (위부터)Erghe, Hyeres Lor, Erghe, Xte, 귀고리는 Verutum, 팔찌는 Hei 제품.

BEAUTY NOTE

그가 손에 가볍게 쥐고 있는 것은 새롭게 출시하는 톰 포드 뷰티의 트래블 사이즈 향수. 쏠레이 블랑, 패뷸러스, 로스트 체리 등 톰 포드를 대표하는 다양한 프라이빗 블렌드 향수를 10ml 사이즈로 선보인다. 콤팩트한 디자인, 단단한 소재, TF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진 마그네틱 뚜껑까지, 프라이빗 블렌드만의 럭셔리함을 그대로 살린 동시에 어디든 갖고 다니기 편리하게 만들어졌다.

Tom Ford Beauty  트래블 사이즈 향수 왼쪽부터 | 쏠레이 블랑 10ml, 9만8천원, 패뷸러스, 로스트 체리 각 10ml, 12만원.

넥타이와 재킷은 Tom Ford, 팔찌는 Trencadism 제품.

BEAUTY NOTE

이런 향수를 고를 줄 아는 남자에게 반하지 않을 수 있을까? 톰 포드 뷰티의 베스트셀러 향수, ‘오드 우드’는 이국적인 장미 나무와 진귀한 오드가 어우러진 신비롭고 스모키한 향에 통카 콩과 앰버가 따스함과 섬세한 느낌을 더한다. 남자가 뿌려도 근사하지만, 여자가 뿌리면 한층 더 세련되고 멋스럽게 느껴진다.

Tom Ford Beauty 오드 우드 오 드 퍼퓸 50ml, 31만8천원.

귀고리는 Verutum, 반지는 Bvlgari 제품.

BEAUTY NOTE

박재범의 피부에 자리한 매력적인 타투와 너무 잘 어울리는 관능적인 향수. 부드러운 플로럴 노트로 시작해 달콤한 향신료, 감각적인 레더 어코드, 통카 콩 그리고 앰버의 독특한 조합으로, 보틀에 새겨진 당돌한 네이밍처럼 톰 포드만의 센슈얼리티를 어필한다. 무겁고 끈적한 느낌이 아닌 순수하고 신선하면서도 섹시한 살 내음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향수.

Tom Ford Beauty  패뷸러스 오 드 퍼퓸 50ml, 40만9천원.

셔츠는 Lemeteque, 귀고리는 Verutum, 반지는 Bvlgari, 목걸이와 팔찌는 Xte 제품.

BEAUTY NOTE

매끄럽게 빛나는 블랙 새틴 셔츠를 입고 ‘블랙 오키드 퍼퓸’을 뿌렸다. 톰 포드 뷰티의 전설적인 첫 번째 향수 ‘블랙 오키드’의 인텐스 버전인 ‘블랙 오키드 퍼퓸’은 풍성하고 매혹적인 오리엔탈 시프레 향으로, 골드 바를 연상시키는 독보적인 패키지가 소장욕을 자극한다. 달콤하게 감싸는 듯하면서도 스파이시하고 무게감 있는 향이 확실한 존재감과 함께 고급스럽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향수.

Tom Ford Beauty 블랙 오키드 퍼퓸 50ml, 21만6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