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과 남성복을 넘나드는 카이아의 재킷 룩

진정아

스타일리시한 TPO를 고수하는 모델 카이아의 재킷 스타일링.

캐주얼 스타일부터 파티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남성복까지 그 영역을 넓혀 재킷으로 멋스런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카이아 거버. 가을의 초입을 맞이하는 지금, 그녀의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자.

#’꾸안꾸’란 이런 것

카이아가 가장 즐겨 입는 재킷, 데님 팬츠, 그리고 운동화의 조합. 2월 20일, 밀란 패션위크 기간에 포착된 파파라치 컷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팬츠는 스트레이트 피트, 무채색의 뉴발란스 운동화 등 정돈된 디자인을 고른 그녀의 룩은 캐주얼한 비즈니스 룩을 연출할 때 참고할 만한다. 데님팬츠는 셀린느, 백은 프라다 제품.

#가죽으로 힘주기

밀란에서 베르사체 쇼를 끝내고 나오는 카이아 거버. 쇼에서 했던 헤어&메이크업 그대로 쇼장을 빠져나왔는데, 이만(Imaan) X 프레임(Frame)의 레더 재킷과 미리 맞춘 듯 잘 어울렸다. 스웨이드 소재의 랄프로렌 팬츠를 매치해 상하의 모두 가죽이지만 다른 텍스처를 선택한 센스가 돋보인다.

#남성복을 탐하라

지난 1월, 파리 오트 쿠틔르 시간에 포착한 카이아 거버. 18살 나이에 걸맞는 해맑은 웃음을 지은 그녀는 사카이 2020 봄/여름 맨즈웨어 컬렉션에 등장한 오버사이즈 재킷에 후드 티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패딩과 재킷의 혼연일체

런던의 한 파티 현장에 참석 할 때는 이때까지와는 전혀 다른 도발적인 룩을 선보였다. 미니 드레스에 재킷을 더한 스타일링도 그렇지만, 허리선 밑으로 패딩이 더해진 재킷 선택 역시 남달랐다. 미니 드레스와 재킷은 모두 알렉산더 왕 제품.

#반전뒤태

지미추와의 협업으로 미팅이 있는 날! 카이아는 주인공답게 과감한 커팅이 돋보이는 슈트를 선택했다. 허리라인부터 등이 아찔하게 드러나는 재킷과 팬츠는 알렉산더 맥퀸 2020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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