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입어도 좋을 만큼 트렌드와 전통의 밸런스가 느껴지는 브룩스 브라더스부터 데님 재킷과 패딩, 무통 재킷, 쓰리버튼 재킷 등 베이식한 아우터를 빈티지한 스트리트 감성으로 풀어낸 말리부 1992, 스커트와 장화, 고무장갑, 우비를 남자를 위한 완벽한 패션 아이템으로 탈바꿈시킨 준 타카하시의 언더커버, 그리고 유니폼을 비정형적으로 비틀고 재해석한 옷을 컨셉코리아를 통해 선보인 비욘드 클로젯까지 이번 시즌 피티워모에서 선보인 남성복의 재미있는 변주, 감상해보자.
- 디지털 에디터
- 금다미
- 사진
- indigital, getty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