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의 기다림
토끼가 떡방아를 찧는다는 보름달이 휘영청 뜬 동짓달. 시간을 한 토막 베어 봄바람 정이 깃든 이불속에 넣었다가 곱디고운 임이 오시는 날 펼쳐 내리라는 황진이의 바람이 깃든 밤. 봄날을 향한 애타는 기다림의 시간이 눈부시게 흘러간다.
특별한 자태
임이 오려는 뜻 전혀 없이 달도 기운 깊은 밤 . 추운 바람이 스미는 이 순간, 매혹적인 당신에게 필요한 건 따로 있다. 바로 그 누구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는 개성 넘치는 백과 장신구, 그리고 고양이처럼 우아한 자태로 내딛는 발걸음이다.
새로운 인연
한겨울의 정취와 낭만 아래, 정이 깃든 이들과나누는 새해. 당신의 가슴 벅찬 새 다짐은새로운 인연을 불러올 것이다. 한결 나다운 모습을 위한 과감한 선택에 이끌릴 누군가와의 만남을 예고하며.
- 패션 에디터
- 박연경
- 포토그래퍼
- 엄삼철
- 모델
- 한예지
- 헤어
- 이혜영
- 메이크업
- 이숙경
- 어시스턴트
- 조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