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제품 만드는 셀럽들

공서연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 빅토리아 베컴, 리한나. 요즘 여자들의 워너비로 불리는 이들의 공통점! 최근 그들의 ‘얼굴’을 내건 뷰티 라인을 론칭했다는 사실이다. 불과 18개월 만에 4억2천만달러(약 4천7백억원)라는 경이적인 판매고를 올린 카일리 제너를 필두로, 동생의 사업 성공에 혹한 언니 킴 카다시안 역시 그녀의 피부톤 노하우를 담은 KKWBEAUTY를 내놓았다. 또 이번 9월에는 에스티로더와 빅토리아 베컴이 함께한 뷰티 컬렉션이 출시됐으며, 다가올 9월 8일에는 팝 디바 리한나 역시 Fenty Beauty라는 뷰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야말로 스타들의 얼굴을 내건 이 뷰티 게임에서 누가 판매왕으로 등극할 것인가. 일단 그들이 선보인 올 가을 트렌드 뷰티 룩부터 살펴보자. 그리고 내용물만큼이나 피 터지는 경쟁구도를 만들어낸 초 감각적인 케이스까지!

1. 카일리 제너 – 카일리 코스메틱스

https://instagram.com/p/BXQkLlRFo6h/

이름만큼이나 화려한 카일리 코스메틱의 birthday collection. 벨벳처럼 보드라운 질감의 립이 포인트다. 카일리 코스메틱의 강점은 촘촘히 짜여 있는 컬러 팔레트, 그리고 미치게 사랑스러운 케이스!

2. 킴 카다시안 – KKWBEAUTY

KKWBEAUTY 인스타에는 다양한 튜토리얼들이 업로드되어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의 도자기 같은 피부 메이크업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당장 클릭! 그녀의 진득한 피부톤을 그대로 옮겨놓은 케이스 역시 매력적이다.

3. 빅토리아 베컴 – VB x Estee Lauder

빅토리아 베컴 언니가 직접 마스카라를 집어 들었다. 손수(?) 메이크업 노하우를 전수하시는 우리의 ‘센 언니’. 패션 디자이너답게 케이스에도 공을 들였다. 특히 저 가죽이 덧대진 아이섀도 팔레트는 빅토리아 베컴의 백 컬렉션을 꼭 빼닮았다.

4. 리한나 – Fenty Beauty

뭘 해도 멋진 그녀, 리한나. 감각적인 브랜드 BI부터 이네즈 앤 비누드가 촬영한 영상까지 역시 믿고 보는 리한나답다. 이제 메이크업부터 패션, 슈즈 등등 그야말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리한나 버전으로 나오는 셈! 아, Fenty Beauty의 케이스는 영상 속에서 맛보기로만 공개됐으니 참고하시라.

컨트리뷰팅에디터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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