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 렌즈 메이크업 4

배그림

올여름 이색적인 변신을 꿈꾸고 있다면?오묘한 분위기를 내뿜는 컬러렌즈와 어울리는 써머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1. 로맨틱 보헤미안 걸 (그린 컬러렌즈, Green)


동양인이 착용하면 마치 혼혈인 같아 보이는 그린 렌즈에는 과즙을 머금은 듯 달콤하고 싱그러운 색조 메이크업으로 로맨틱하게 연출해보자. 눈두덩이에 살구색 섀도를 글로시하게 얹은 후 레드립을 매트하게 마무리하면 피부 톤이 맑고 투명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밝은 카키색을 띄는 첫 번째 렌즈는 모델 한슬이 평소 즐겨 착용하는 솔로티카 렌즈.

밝은 카키색을 띄는 첫 번째 렌즈는 모델 한슬이 평소 즐겨 착용하는 솔로티카 렌즈.

영상에서 고개를 돌리면 바뀌는 자연스러운 초록빛의 렌즈는 오렌즈 라임골드로 직경 13.1mm.

영상에서 고개를 돌리면 바뀌는 자연스러운 초록빛의 렌즈는 오렌즈 라임골드로 직경 13.1mm.

밝은 카키색을 띄는 첫 번째 렌즈는 모델 한슬이 평소 즐겨 착용하는 솔로티카 렌즈(왼쪽). 영상에서 고개를 돌리면 바뀌는 자연스러운 초록빛의 렌즈는 오렌즈 라임골드로 직경 13.1mm(오른쪽).

2. 파티 퀸 (그레이 컬러렌즈, Grey)


여름날의 해변, 클럽, 호텔 풀파티 어디에서든 파티퀸으로 거듭날 뷰티룩. 과하지 않고 은은하게 빛나는 브론징 메이크업에는 섹시함을 한껏 끌어올리는 그레이 렌즈가 필수다. 베이스로 피부 톤을 고르게 만든 후 골드빛이 나는 하이라이터로 입체감을 준다. 눈꼬리 끝에는 인조 속눈썹을 2-3가닥 씩 나눠 붙여 앙칼진 눈매를 만들고, 누드 핑크색 립글로스를 발라 도톰한 입술을 완성할 것. 얼굴 전체에 볼륨을 살려 어느 각도에서든 완벽할 것이다.

GREY EYE 1-1

그레이에 약간의 그린 컬러가 가미되어 자연스럽게 혼혈인 눈동자같아 보이는 회색 렌즈는 렌즈타운 유러피안 아이즈 실리콘 그레이 색상.

GREY EYE 2-2

고양이같은 눈매를 만들어주는 푸른 그레이 색상의 렌즈는 렌즈타운의 유러피안 아이즈 프리미엄.

 GREY6

3. 말괄량이 컨트리걸 (블루 컬러렌즈, Blue)

자유분방한 끼를 감출 수 없는 당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시켜줄 컬러 렌즈 메이크업. 먼저 잡티커버는 과감히 포기하고 베이스를 최대한 얇고 내추럴하게 펴 바른다. 마스카라와 라이너는 여름과 어울리는 시원한 파랑이로 언더래쉬까지 여러 번 덧칠한 뒤, 신비스러운 블루 렌즈를 착용하면 완성!

BLUE EYE 1-1

기본색에 충실한 블루 렌즈를 찾고 있다면 오렌즈 러시안벨벳 블루 컬러 렌즈가 제격이다.

BLUE EYE 2-2

블루 중에서도 통통튀는 컬러를 선호하거나 어떤 색이든 잘 소화하는 편이라면, 영화 ‘너의 이름은’ 렌즈로 유명한 다색렌즈 루나 프리즘 머큐리블루를 추천한다.

 BLUE 0

4. 켄달 제너 따라잡기 (브라운 컬러렌즈, Brown)

켄달 제너처럼 건강한 구릿빛 피부와 짙은 머리색을 가진 당신! 이와 어울리는 브라운 렌즈와 컨투어링 & 글로시 스모키 메이크업의 조합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눈썹은 평소보다 길고 진하게 그린 후, 과해보이지 않도록 매트한 누드 립으로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라는 걸 명심하자.

BROWN EYE 1

텍스처가 도드라져 보이지만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날카로워 보이지만 착용하면 의외로 부드러운, 반전 매력의 렌즈는 렌즈타운 유러피안 아이즈 브라운.

BROWN EYE 2

브라운 톤의 두 가지 색이 조화롭게 섞여 독특하고 흔하지 않은 컬러를 연출하는 이 렌즈는 렌즈타운 유러피안아이즈 실리콘 브라운.

BROWN 6

에디터
배그림
영상
RAW, 배그림
모델
한슬
헤어
에이 바이 봄
메이크업
공혜련
어시스턴트
이수빈
렌즈 협찬
오렌즈, 렌즈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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