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듬뿍 받은 바다와 살랑거리는 로즈 튤을 떠오르게 하는 샤넬 향수 N°5 L’EAU. 프랑스어로 ‘물’을 의미하는 이름 ‘L’EAU’처럼 가볍고 상쾌한 향이야말로 여름을 위해 탄생한 향수가 아닐까? 처음 닿았을 때는 N°5 중 그 어떤 향보다 맑고 투명한 시트러스 기운을 발산하며 시간이 지나면 자스민, 일랑일랑과 조화를 이룬 로즈의 부드러운 터치 그리고 코튼, 머스크 노트로 마무리되는 매력적인 향이다. 50ml 14만 5천원, 100ml 2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