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우먼 나이키 X 더블유 ‘Women’s Revolution’ 3편 RUN

우보미

이시영, 채수빈, 김설희가 나이키를 신고 달린다. 포기하지 않고 뛴다는 것은 자신과의 약속이다.

모델 김설희는 지난 패션위크 기간 가장 많은 쇼에 섰던 모델이다. 중학교 때까지 육상을 했던 그는 체력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운동한다. 승부욕이 강해서 악착같이 연습하던 습관도, 긴장과 두려움을 이기고 시합을 즐기는 태도도 지금의 모델 생활에 도움이 되고 있다. “고단한 행군에도 내 몸이 버텨준다고 느낄 때, 나 자신에게 고마운 기분이 들어요.” 반면 체육 시간에 교실에 남아 쉬는 성장기를 보낸 채수빈은 일하면서 운동의 필요를 깨달았다. 이제 꾸준히 요가를 하고, 액션 스쿨에서 무술도 배우는 중이다. “자기가 원하는 걸 확실히 알고, 그걸 평생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그러려면 무엇보다 건강해야겠죠.” 러닝이 살아가는 방식까지 바꿔놓았다고 말하는 이시영은 올해 1천 Km 이상 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 뜰 무렵 러닝으로 시작하면 하루가 상쾌하거든요. 계속 달리면 내 한달이 좋아지고, 내 일 년이 좋아지겠지 하고 믿게 돼요.” 나이키 우먼들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며 달린다. 레이스는 살아있는 한 계속되니까.

피처 에디터
황선우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경은
영상
Better Taste Studio
모델
이시영, 채수빈, 김설희
헤어
이에눅
메이크업
이숙경
어시스턴트
이경화, 최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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