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대림미술관에서 진행한 전시를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각인시킨 덴마크 가구 디자이너 핀 율. 그의 가구를 만나볼 수 있는 경리단길 ‘House of Finn Juhl Seoul’을 소개한다. 이곳은 아시아 유일의 핀 율 하우스이자 갤러리 ERD를 통해 지속적으로 전시를 선보이고 있는 문화 공간이기도 해다.
오는 3월 8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HER PLACE: Proposal of Lifestyle> 은 핀 율의 가구뿐 아니라 독일의 조각가 슈테판 발켄홀(Stephan Balkenhol), 요시모토 나라 (Yoshitomo Nara), 서도호, 이수경 등 이전에 갤러리 ERD와 함께 전시해온 작가들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경리단길 데이트 코스를 짜고 있다면 참고하길!
전시명 HER PLACE: Proposal of Lifestyle
전시 기간 2017.03.08 – 2017.04.14
- 에디터
- 공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