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일러스트레이터 김재석이 재해석한 더블유 코리아 12월호 지지 하디드 커버.
2016년을 가장 뜨겁게 달군 패션 아이콘이자 더블유 코리아 12월호 커버 걸 지지 하디드. 그녀와 같은 룩을 걸친 미니 수수 걸들 그리고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김재석의 페인팅 작업을 담았다.
한국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자란 작가 김재석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평소 여성들이 들고 다니는 화려한 백에 마음을 뺏겨 관심 가지면서 패션 광고 아트 디렉터로 근무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취향으로 백을 디자인하면서 백과 어울릴만한 룩을 걸친 가상의 캐릭터, 소녀 수수(Susu)를 만들기도 했다. 그의 작품에 등장하는 수수는 다채로운 컬러 드레스를 입고 러시아 패션위크 무대를 누비는가 하면 호주 해변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하며 싱가폴 샤넬 백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기도 한다. 작가 김재석의 작품은 그의 인스타그램 @jaesukkim 에서 만날 수 있다.
- 에디터
- 임예성
- 작가
- 김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