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끝에 힘 줘야 할 때

진정아

더블유 위클리템

매주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분석하는 더블유 ‘위클리템’. 그 첫 번째는 파이톤 부츠다. 애니멀 프린트가 트렌드로 떠오른 이번 시즌, 작지만 스타일링에 강력한 한 방을 선사하는 아이템이다.

 Bella Hadid

벨라 하디드

액세서리의 힘을 보여준 벨라 하디드. 평범한 니트 드레스 위에 체인 벨트, 골드 메탈이 돋보이는 백 그리고 롱 부츠를 더해 드레스 업 했다. 뱀피와 블랙 스웨이드 소재가 반반 섞여 그야말로 ‘시선 강탈’ 하는 부츠는 셀린 제품.

Rita Ora

리타 오라

벨라 하디드가 액세서리로 룩에 중심을 잡았다면 리타오라는 그 반대다.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셔츠와 스커트로 옷을 화려하게 연출한 뒤 부츠는 블랙 컬러의 무난한 부츠를 선택해 스타일링의 강약을 조절했다.

로지 헌팅턴

로지 헌팅턴 휘틀리

파이톤 부츠를 활용해 쿨한 스타일링의 예를 보여준 로지 헌팅턴 휘틀리. 데님 팬츠와 블랙 재킷을 매치해 캐주얼과 포멀함을 동시에 갖춘 룩을 완성했다. 벨라 하디드와 마찬가지로 부츠는 셀린 제품이다.

Gigi Hadid

지지 하디드

남자친구 제인 말릭의 아파트에서 나오는 순간 찍힌 지지 하디드의 파파라치 사진에서도 파이톤 부츠가 포착됐다. 플리스 톱에 테일러드 팬츠를 더한 것도, 블루부터 화이트까지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톤온톤 스타일링도 눈길이 가는 스타일링이다.

Sophia Roe

소피아 로

코펜하겐 출신의 패션 인플루언서 소피아 로의 인스타그램(@sophiroe)에 들어가면 블랙 데님부터 슬릿이 깊게 들어간 스커트까지 여러 아이템과 파이톤 부츠를 매치한 사진들을 볼 수 있다. 지난 9월 막스마라 쇼장 앞에서는 카멜 컬러의 톱, 스커트, 아우터와 함께 코지한 룩을 연출했다.

디지털 에디터
진정아
사진
Splash News/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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