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로 지정된 일본 니이가타 료칸, 류곤에 다녀오다

사공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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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무대가 된 니이가타 에치고유자와 지역으로 떠나는 여름 휴가.

니이가타는 예로부터 사케와 고시히카리로 유명하다. 그만큼 물이 깨끗한 지역이라는 얘기. 그 중 250년 전 마을 한 부농의 저택이었던 공간은 아름답게 보존되어 오늘날 ‘류곤’이라는 이름의 료칸으로 그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오래된 사무라이 구조로 지어진 희귀한 건축물로 현재 일본의 전통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한적한 삼나무 숲 속의 전세탕에서 유유자적 온천을 즐기다가 때가 되면 맛있는 정찬을 즐길 수 있다.

매년 여름엔 후지 록 페스티발이, 겨울엔 마을 곳곳의 설원이 전 세계인들의 스키 성지로 변신한다고 하니 니이가타를 일본 여행 행선지로 올려야 할 이유, 충분하다.

컨트리뷰팅 에디터
이민경
영상
사공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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