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지가 40주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리스트를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정치인, 문화인, 경제인, 아이콘 등이 선정되는 영예로운 리스트가 아닐까. 패션계 인사로는 누가 올랐을까? 혁신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지평을 연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캘빈 클라인으로 이적해 올해 첫 쇼를 선보인 라프 시몬스(Raf Simons)가 그 주인공. 알레산드로 미켈레는 2015년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2015년 합류해 비교적 잔잔했던 구찌를 너드(Nerd) 스타일로 일약 ‘핫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켰고, 라프 시몬스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세계적인 패션 하우스 디올을 나와 캘빈 클라인으로 옮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 에디터
- 임예성
- 사진
- W Korea, Time Magazine, Gettyimages / 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