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팬서비스가 돋보인다. 얼마 전에는 공연 투어 머천다이즈를 흡사 패션 브랜드의 한 시즌 컬렉션처럼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자신의 얼굴이 도배된 이모지 앱 <Justmoji>를 선보인다. 앱을 런칭하자마자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런 문구의 이모지 사진이 올라왔다. “헤어 스타일을 새로 바꿨다. 궁금하면 앱에서 확인해라”. 이 앱은 2.55달러 한화 약 3,500원으로 앱스토어에서 유료로 받을 수 있다. 저스틴 비버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100개 이모지가 궁금하지만 3,500원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과연 저스틴 비버 앱에는 어떤 이모지들이 들어있을까?
저스틴 비버의 이모지 앱 <Justmoji> 는 앱스토어에 6월 3일 처음 등록됐다.
앱은 저스틴 비버를 일러스트화한 이모지, 움직이는 이미지 GIF 그리고 직접 문구를 타이핑하면 저스틴 비버가 피켓이 입력되는 기능까지 총 3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저스틴 비버가 몸에 새긴 타투 일러스트들도 이모지로 등록되어 있다.
저스틴 비버 얼굴 이모지 사이에 하의 속옷 이모지가 있다. 캘빌 클라인 언더웨어 캠페인 모델로 활약하는 동시에 속옷과 관련된 이슈가 많았던 만큼 이모지에서도 챙기는 센스.
사진첩에 GIF를 한 장이라도 갖고 있는 이라면 이 앱의 기능에 놀랄 것이다. 매번 사진첩에 저장할 필요 없이 앱에서 골라 메신저로 바로 전달 가능하다. 단, 저스틴 비버의 모션만을.
이모지를 선택하면 크기를 설정해 여타 앱으로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공유하고자 하는 앱을 누르면 바로 이미지 파일로 전송 가능하다.
마지막 메뉴는 직접 문구를 적어 넣으면 저스틴 비버가 든 피켓에 자동 입력되서 이미지화된다. 마찬가지로 어느 앱이든 바로 공유 가능하다.
- 에디터
- 임예성
